블로그 이름을 짓는 것은 정말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만듭니다. 저 역시 새로운 블로그의 이름을 짓기 위해 정말 많은 시간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오랜 시간 동안 고민을 하다 보니 지쳐서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흔한 이름은 피하라
구글, 네이버, 빙, 줌까지 등록을 마친 상태인데 부득이하게 블로그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검색 등록 후 등록이 잘 되었는지 확인하려고 검색을 한 결과 같거나 비슷한 이름이 너무 많아 블로그 이름을 브랜드화시키는데 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되었습니다.
개인 도메인도 연결되어 있고 애드센스도 추가 신청한 상태라 새 블로그를 개설하는 것도 어려울 것 같고 이름 자체를 완전히 변경하기도 쉽지 않고 결국에는 현재 이름 뒤에 명사 하나를 덧붙이는 걸로 해결은 했습니다.
블로그 이름을 지으면서 너무 흔한 이름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저만 인제 알았나요?
도메인 구입전 색인정보 확인
도메인도 구입전에 구글과 네이버 등에 검색을 해 남아 있는 색인 정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 경우 6개 정도의 색인 정보가 남아 있어 구글 서치 콘솔에서 삭제 요청을 했지만 소유권 이전이 얼마 안 된 경우라면 많은 색인정보를 지워야 하는 경우도 발생될 수 있고 전 소유자가 어떤 사이트를 운영했는가에 따라 좋지 않은 영향이 발생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활성화된 블로그가 이름을 변경한다는 것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처음 블로그 이름을 지을 때 신중하게 생각하고 검토하고 결정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 많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