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블로그를 운영하며...

짧은 생각

1년 3개월 전 카테고리 메뉴가 없는 왓에버스킨에 카테고리를 상단 메뉴에 넣을 수 있도록 커스텀을 한 후 공유를 했습니다. 블로그 개설한 지 2개월 차라 방문자도 별로 없었고 개인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라 꼼꼼하게 작업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현재 제 블로그 방문자 중에 상당수가 이 포스팅으로 유입되고 있고 아무 생각 없이 공유 차원에서 쓴 글이 이렇게 많은 방문자를 유입시킬 것이라 전혀 예상하지도 못 했습니다.

유입 경로를 보면 검색을 통해서도 방문하지만 다른 블로그에 소개되어 방문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심지어 유튜버에게도 소개가 되어 더 많은 방문자가 유입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후회를 합니다. 조금 더 신경 써서 작업을 할 걸 그랬나 조금 더 정교하게 만들 걸 그랬나 많은 분이 방문을 하고 댓글을 남기다 보니 책임감까지도 느끼게 됩니다.

블로거가 글을 쓴다는 건 단순히 하나에 기록만을 남기는 것이 아님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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