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블로그 티스토리 or 워드프레스 선택, 고민하지 말자

결론부터 말하고 시작하겠습니다. 고민하지 마시고 필요에 따라 둘 다 운영하세요. 오랫동안 블로그 운영하다 보면 여러 개의 블로그가 필요한 시기가 오고 티스토리가 유리한 경우도 있고 워드프레스가 유리한 경우도 있으니 그에 맞게 운영하면 됩니다.

꼭 어느 하나만 선택해 운영할 필요는 없으면 어느 것이 더 좋고 어느 것이 더 나쁜 것도 없습니다.

아래부터는 개인적인 생각이며 블로그로 소소한 수익을 내고자 하는 초보 블로그분들에게 드리는 조언입니다.

티스토리

초보 블로거가 아직 방문자도 별로 없고 애드센스 승인받는 것도 어려운데 워드프레스를 사용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티스토리와 워드프레스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중 티스토리의 장점이라면 무료라는 점이 개인 블로거로써 가장 마음에 듭니다.

워드프레스는 글을 쓰면서도 호스팅 비용을 걱정하게 됩니다. 방문자가 없으면 없는 대로 고민이고 방문자가 많은데 수익이 없으면 더 걱정이 생깁니다.

티스토리는 글을 안 안 쓰고 방치해도 비용이 발생되지 않지만 워드프레스는 호스팅 비용과 도메인 비용이 계속 발생됩니다.

이미지 하나를 올려도 비용 걱정을 합니다. 티스토리에서는 이미지 용량이나 개수 따위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하물며 수십 개 이상의 썸네일이 자동으로 만들어져 티스토리 서버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워드프레스는 큰 용량의 이미지를 많이 사용하거나 썸네일을 많이 만들면 하드용량이 금방 꽉 차 버리기도 합니다.

물론 SEO측면에서는 이미지 용량에 대해 신경 써야 합니다. 비용 문제를 떠나 이미지 관리는 중요합니다.

또 하나 티스토리는 내가 원하는 만큼 블로그를 무료로 생성할 수 있습니다. 워드프레스는 여러 개를 운영하려면 그만큼 비용이 더 들어갑니다.

워드프레스는 글 쓰는 것 외에도 비용적인 측면을 비롯해 공부해야 하는 게 많이 있습니다. 물론 이런 부분이 단점이기도 하지만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개인 블로거로써의 견해이고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티스토리를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워드프레스 좋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블로그 툴이니 말할 나위 없죠.

워드프레스

단지 초보 블로그 분들에게 추천하지 않을 뿐 입다. 티스토리에서 블로그 운영 경험을 쌓으면서 구글 검색 유입이 많아지고 애드센스 수익도 안정적으로 나올 때 옮겨도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티스토리로 옵니다.

네이버 운영할 때랑은 사뭇 다른 부분들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검색엔진 최적화에 쓴경을 많이 써야 한다는 점과 스킨 관리나 설정 부분이 가장 어렵고 힘들 것입니다.

워드프레스는 더 어렵습니다.

대략 15년 전쯤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개설해서 운영을 했습니다. 별로 좋지 않은 기억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방문자가 없어 그냥 나만의 공간이 되었고 운영 중에 문제가 발생해도 물어볼 때가 마땅히 없어 주로 해외 자료에 의존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워드프레스 사용자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한국말로 설명을 해도 이해하기 어려운데 영어로 하니 간단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몇 시간 또는 며칠을 구글링을 해야 했으니 내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인지 워드프레스 공부를 하는 것인지 정체성을 읽어 버렸습니다.

지금은 구글링 하면 워드프레스에 대한 한국어 정보가 넘쳐납니다. 그런데 정보가 많다고 해서 쉬운 건 아닙니다.

티스토리 관련 정보는 워드프레스 정보보다 더 많습니다. 그래도 처음 티스토리를 접하시는 분들은 어렵다고 합니다.

모든 것에는 기본 기초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상위 노출을 위한 글 쓰기 개념을 익혔다면 티스토리에서는 애드센스 수익과 검색엔진 최적화 방법에 대한 개념을 을 공부하고 익혔다 생각합니다.

이렇게 준비가 된 상태에서 워드프레스로 이사를 가도 또 공부해야 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면서 점점 고수가 되겠죠.

기본이 없는 상태에서 워드프레스 사용해 봤자 아무 소용없습니다. 막말로 맨땅에 헤딩하는 꼴이 될 수 있습니다.

검색엔진 최적화와 애드센스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가춘후 워드프레스로 이사했으면 합니다.

말하다 보니 제가 꼭 티스토리 전도사가 된 것 같은데요 결론적으로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운영하되 티스토리에서 준비과정을 거치고 가라는 의미이고요 그렇다고 티스토리는 하지 말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티스토리는 티스토리대로 운영하고 워드프레스는 워드프레스대로 운영하라는 의미입니다. 수익형 블로그인데 블로그 하나 가지고 되지 않잖아요.

특히 치고 빠지는 단기적인 수익은 티스토리가 더 유리합니다.

장기적인 면에서 보면 아무래도 다음 검색 유입보다는 구글 유입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 상항입니다.

구글 검색 점유율이 35%에서 40% 이상 된다고 합니다. 다음 검색 점유율이 5% 정도라고 하고요. 구글 검색 점유율이 점점 높아지면서 방문자수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좋아졌고 앞으로 더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도 구글 유입 잘 됩니다. 하지만 구글 요구사항이 점점 까다로워지고 수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구글이 요구하는 사항들을 티스토리가 따라가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무료 서비스이니 최상급으로 제공할 수는 없겠죠. 그러면에서는 구글 블로그 스폿도 마찬가지인 것 같고요.

애드센스 열풍에 맞게 블로그들 간에 경쟁 또한 치열합니다. 조금 더 유리한 것을 찾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이치인 것 같습니다.

어떤 유튜버분이 티스토리는 저품질 때문에 안 좋다. 장기적으로 워드프레스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고 말해 조금 화도 나고 해서 약간 편파적인 내용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하겠지만 티스토리에 애착이 많다 보니 짜증이 났습니다. 어디 까지나 개인적인 견해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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